한국의 봄 등산 하기 좋은 산
한국에서 봄 경치를 즐기며 등산하기 좋은 산 5곳
따뜻한 봄이 오면
자연이 깨어나고,
산마다 연둣빛 나뭇잎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가득 피어납니다.
봄 등산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활동입니다.
특히 한국에는
봄 풍경이 아름다운 산들이 많아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 경치를 만끽하며 등산할 수 있는
한국의 명산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지리산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다양한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봄철이 되면
벚꽃과 철쭉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록이 우거진 숲길은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특히
바래봉 철쭉 군락지는
봄철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로,
5월 중순경이 되면 온 산이 붉게 물듭니다.
교통편
기차:
남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성삼재 휴게소나 뱀사골로 이동 가능
버스:
남원, 구례, 산청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성삼재, 중산리, 대원사 등
주요 등산로 입구까지 주차 가능
2. 설악산 (강원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설악산은
봄이면 연둣빛 나뭇잎과 진달래, 철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권금성, 울산바위, 비룡폭포 등이 있으며,
오색지구를 통한 대청봉 등반도 인기 있습니다.
봄철에는 기온이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아 등산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교통편
기차:
강릉역에서 속초행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
서울, 인천, 강릉 등지에서 속초행 고속버스 이용 후
시내버스나 택시로 이동
자가용:
설악산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3. 북한산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며,
그 중 백운대 코스는
정상에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등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산 후에는
근처 북한산성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삼계탕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교통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북한산성 입구행 버스 탑승
버스: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입구까지 가는 버스 다수 운영
자가용:
북한산성 입구 및 우이동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주차 가능
4. 한라산 (제주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도의 상징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유채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가 있으며,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백록담의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교통편
비행기:
김포, 김해, 대구, 광주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 이용
버스:
제주 시내에서 한라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 주차장 이용 가능
5. 가야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산으로,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해인사가 위치해 있어
문화유산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철이 되면 벚꽃과 철쭉이 피어나며,
특히 해인사 주변의 경치는 장관을 이룹니다.
상왕봉 정상에서는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교통편
기차
대구역이나 김천역에서
버스 환승 후 가야산 국립공원 도착
버스:
합천, 성주 등지에서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 주차 후 등산 가능
봄은 등산하기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만큼,
각 산마다
봄이 주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신선한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등산을 계획해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