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스 잉글리쉬

진달래만발한 오패산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핑크빛 물결 속으로, 오패산 오동공원 진달래 능선에서 만난 봄날의 마법

올해도 

2025년 서울시 ‘아름다운 봄꽃길’ 로 

선정된 

오패산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에

진달래꽃이 만발했네요~

어제 비온 뒤

오늘은 날씨가 맑아

진달래능선 올라가 보았어요~

강북구 오현로45

꿈의숲해링턴 아파트에서는

101동 위로 연결되는

오패산숲길로

진달래능선이 곧바로 연결된답니다~ㅎㅎ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오패산 오동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겐 산책 명소로,

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겐 조용한 힐링 산행지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곳입니다~

이곳 진달래능선은

봄꽃 명소의 다크호스라 할 수 있습니다~ㅎㅎ 

101동에서 연결되는 숲으로 올라가다보니

옆에 하얀 매화가 

예쁘게 피어있네요~

벚꽃도 예쁘게 피어있구요~

교통편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지하철 이용 시]

4호선 미아사거역 2번 출구

마을버스 6번 타고 

꿈의 숲 효성해링턴 101동앞에서

하차한 후 

오동근린공원이 있는 

숲으로 5분정도 올라가면 

진달래 능선 나오기 시작합니다~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약 15분 거리예요.

수유시장 방향으로 쭉 올라오다 보면

오동공원 입구가 보여요.

6호선 돌곶이역 3번 출구

도보 약 20분.

중간에 살짝 오르막이 있지만,

꽃길이 시작되기 전

워밍업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ㅎㅎ

돌곶이역에서는 

걷는 거리가 꽤 되니

가능하면 

미아사거리역에 이용하시는게 가장 

편하실 듯 합니다~

[버스 이용 시]

오동공원/번동주민센터 하차

간선: 101, 142, 150, 160

지선: 1120, 1128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바로 공원 입구에 도착해요.

평소에도

높지 않은 산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운동 겸 많이 들르시는 곳인데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이 진달래능선 떄문에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계시네요~ 

이곳에서 

진달래꽃속에 파묻혀

인생샷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ㅎㅎ 

어제 비온 뒤라 그런지

진달래꽃이 아주 싱그럽고 깨끗하네요~ ㅎㅎ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마치 분홍빛 강물처럼 흐르네요~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바람을 타고 코끝에 스며드는

진달래 향기를 맡으면서

잠시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면

이런 평화가 없다 싶어요~

도시 속에서

이렇게 깊은 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한 것 같네요~

해마다

서울시 아름다운 봄꽃길로 선정되는

진달래능선에서

잠시 핑크 빛 힐링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